함박골

제목: [re] 김순란 선생니임~


글쓴이: 함박골

등록일: 2009-11-09 07:23
조회수: 1863
 
>어제 찾아갔을 때 땀을 뻘뻘 흘리며 나무를 심고 계신 두 분의 모습이
>마치 밀레의 그림 한 폭을 보는 듯했습니다.
>일하시는 분들은 힘든 노동이었을 텐데
>스치는 이에겐 아름다운 풍경이 되는 게 바로 농촌의 모습인 것 같아요.
>
>같이 차 한 잔 마시면서 자세히 본 선생님의 모습에 더 정이 들고 말았어요.
>아무렇게나 입은 편안한 옷에, 이마엔 구슬땀이 송송 맺혀 있고
>손톱 밑엔 풀물이 까맣게 들어 있고...
>선생님의 노동이 얼마나 고될지 눈에 선한데도
>민밥집 이름처럼 함박 웃음이 가득했던 선생님의 얼굴...
>그 웃는 얼굴이 보고 싶어 자꾸 찾아가고 싶어질 것 같아요.
>마당에 가득한 국화향보다
>선생님의 웃는 얼굴에서 피어나는 향기가 더 진했더랍니다.
>
>고향으로 돌아와,
>그것도 나를 키우고, 부모의 마음이 담긴 땅에,
>부모가 키운 나무로 올린 집에서 살 수 있는 선생님이 정말 부럽기도 하구요,
>벌써부터 마당이 넓은 시골집에 살고 싶은 마음에
>이곳을 떠나면 병이 되지나 않을까 두려워져요.
>
>선생님을 만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남편에게 그랬어요.
>"김순란 선생님은 남도땅을 떠나기 전에 받은 선물 같다고요."
>정 붙이지 못해서 끙끙 앓던 시기에
>좀더 일찍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에요.
>
>옆에 붙어서 이 글 쓰는 걸  보고 있던 아들 녀석이
>이 말도 꼭 쓰랍니다.
>자연의 향기가 나는 아름다운 집이었다구요,
>그리고 선생님은 40대 후반쯤으로밖에 안 보였다구요. ^*^
>그러면서 덧붙이는 말,
>맛있는 차를 많이 드셔서 젊어 보이는 것 같대요.
>
>선생님, 어제 고맙고 즐거웠어요아름다운 만남
>

"만추"에만난 다디단 홍시사랑 은희선생님~~~
11월 늦은오후시간 하루를보내며 마감하는 시간에 뜻밖의 선생님
가족의 방문은 무지하게 반가윘어요. ^^*
 은희씨와 짧은 만남이 가슴저깊은 한컨에  편한함과 찐한정을
송두리채내 마음속 에  담아놓고 가쎴네요~~
자연속에 자연을 담은 은희선생님과 큰아들 (?) 작은아들 차를 예쁘게 잘끊이던 표현력이 좋은 공주님 잘 있죠 이`ㅡㅡ

행복하고 사랑이 넘친 단란한 가족을 보면서 어느새 훌쩍커버린 서울에있는 자식과 가족을생각하며 즐거웠던 과거의 파노라를 떠올려봅니다..
만면에 항상 곱고 웃는 얼굴 영원히 간직하며 행복하세요 *^_^*
고맙습니다 !!
안 녕~~~  

추신:  쎔'블러그' 함박골 사진 잘 감상했읍니다.  다음오신 울  손님들을
        위하여 "여행후기'란 이나 '갤러리'에 올려주시면 도움이 되껬어요.!!~~
        항상 건강하시고  행복넘치는 가정이루시길 기원하며 '완도'에서의
        생활이 윤기나는 '삶'의 마중물이 되시길여....^^*
     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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